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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사망만인율 절반 이하 감소! 대·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, 올해, 3,592개사로 확대
  • 작성일 2025.02.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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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사망만인율 절반 이하 감소!
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, 올해, 3,592개사로 확대

- 대기업 237개사, 중소기업 3,355개사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 체결

- 2024년 상생협력 우수기업 20개사 시상 및 대표 우수사례 발표

고용노동부(장관 김문수)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(이사장 김현중)2 26() 14시 은행회관에서 2025년 대·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했다. 이번 협약식에는 엘지이노텍, SK하이닉스등 대기업 50개사와 범양기업, 풍일산업 등 중소기업 50개사 그리고 한국경영자총협회(회장 손경식)가 참석했다.

·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인력과 재정 상황이 열악하여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안전관리 경험과 재정기술 등을 지원하고 정부는 활동 비용의 일부를 보태는* 사업이다.

* (재정지원 비율) 사내 협력사: 대기업 50% + 정부 50%,
사외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: 대기업 30% + 정부 70%

지난해는 대기업 228개사가 중소기업 3,216개사와 함께 참여하여 안전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보건 컨설팅, 안전 장비 등을 지원했다. 이 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사고사망만인율은 전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(0.270.13)했으며, 참여기업의 만족도도 매우 좋았다.

올해는 대기업 237개사, 중소기업 3,355개사 등 3,592개 기업이 참여한다. 특히, 사내 협력사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손길이 닿기 어려웠던 사외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*의 참여 비중이 전년보다 7%p(36.4%43.4%) 늘어났다.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대기업은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에 대해 컨설팅, 교육, 안전 장비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정비, 위험요인 개선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게 된다.

* 대기업과 도급 등 사업상 거래 관계가 없는 일반 중소기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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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20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기업 대표로 LG이노텍, 서연이화의 상생협력 활동 사례도 소개되었다.

LG이노텍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외 및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율을 68.4%까지 높이고, 상생협력 투자 예산을 전년 대비 6배 늘렸다. 내실있는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, 혹서기 안전보건 조치 교육 등 실효성 있는 활동으로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, 2024년도 협력업체 건의사항 개선율 100%를 달성했다.

서연이화2023년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로 참여하여 안전보건 경험과 기술을 전수받은 기업으로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는 모기업으로 참여했다.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협력업체의 특성을 고려하여 11개 언어로 된 안전서약서 배포, 가상현실(VR)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공유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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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일터의 안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결과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중대재해가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.”라면서, “정부는 앞으로도 사외 협력업체,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를 우대하고 정부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,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산업 전체로 확산해 나가겠다.”라고 밝혔다.

[출처:고용노동부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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